
▲강소라(사진=뉴시스)
‘미생’ 강소라가 직장인 연기를 위해 한 경험을 밝혔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강소라는 이날 ‘미생’에서 자신이 맡은 극중 인물인 신입사원 안영이에 대해 “일은 잘 하지만 인간관계에 있어 서투른 친구다”고 밝혔다. 이어 강소라는 직장생활을 담은 ‘미생’과 관련해 “컴퓨터를 쓸 일이 많더라. 대학 때 해보진 않았던 일인데, 엑셀로 용돈기입장을 만들어보고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며 컴퓨터 기초능력을 길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극중 연기의 도움을 위해 직장생활을 체험해봤다는 사실을 밝히며 “직원분들이 다들 잘 해주셔서 실제적인 모습은 많이 못 봤다”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