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7일 대전과 대구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성공전략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민간네트워크' 10개사가 참여해 풍부한 현지 경험과 전문성으로 권역별 주요 이슈, 시장별 특성에 맞춘 해외진출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란 해외 진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수출 컨설팅·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으로, 중기청과 중진공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설명회와 함께 우수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상담회도 진행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1:1 개별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현지 시장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