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 이유는 '사재기'...얼마나 더 뛸까

입력 2014-10-07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율 급등

(사진=연합뉴스)
6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장중 1070원으로 급등했다. 환율 급등 이유는 달러 사재기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띰에 따라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였고, 이에 전 세계 큰 손들이 달러 사재기에 나선 것이 최근 환율 급등 이유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며 1080원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 전문가는 "달러 강세가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라며 "시장이 미국과 유럽·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를 이미 선반영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이번 달 1080원대까지 오르고서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환율 급등이 금융시장, 수출 등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환율 급등이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데다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 하락은 대부분 통화에서 공통으로 진행 중이어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64,000
    • +1.41%
    • 이더리움
    • 4,05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84
    • +5.76%
    • 솔라나
    • 252,600
    • +2.02%
    • 에이다
    • 1,137
    • +1.7%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50
    • +1.44%
    • 샌드박스
    • 54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