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당국의 세수진도율이 국세청 58.2%, 관세청 48.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 지역이 꼽혔다. 네티즌은 “월급에서 꼬박꼬박 잘 가져가잖아?”, “내 눈이 잘못된 건가? 범죄자 아닌 평범한 한국 사람으로서 내는 세금이 점점 증가해 국고가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래서 서민들 담뱃값 올린 거니?”, “또 다른 증세를 위한 언론플레이의 시작”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삼성, 역삼, 강남지역 사람들이 세금 제일 안 냈다고? 있는 놈일수록 안 낸다 이거지 뭐”, “일반 직장인은 세금 잘 낸다. 고위층과 부자들만 잘 내면 된다”, “세금 제대로 순순히 내는 사람이 멍청이인 우리나라”, “이러니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자들이 대접받지 못하는 거야” 등 체납자들에 대한 비난의 댓글도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