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비트코인 스타트업 '디바인랩'에 2억원 투자

입력 2014-10-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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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원' 운영… 하반기 다양한 아이템 구상 중

▲디바인랩이 운영 중인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원' 로고.(사진=케이큐브벤처스)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비트코인' 관련 스타트업 디바인랩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디바인랩은 암호화 화폐인 비트코인의 거래소 ‘코인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코인원은 빠르고 편리하게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수수료 0%의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다.

다른 서비스들와 코인원이 차별화되는 부분은 전문성이다. 그동안 실시간으로 변하는 비트코인 가격 때문에 정확한 시세 정보 전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코인원은 국내 최초로 웹 기반 HTS를 구현,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호가ㆍ체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래시 액티브X(ActiveX) 설치가 불필요하며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모든 운영체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 지원도 특징이다.

디바인랩은 올 하반기 비트코인 계좌에 클릭 한 번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원클릭 결제 서비스 '코인페이(Coinpay)'를 선보이고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보안성 강화와 계약 관련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전자계약 솔루션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도 준비 중이다.

디바인랩을 이끄는 차명훈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에서 3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이 외에도 각종 수상 경력이 화려한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명훈 대표는 “디바인랩만의 기술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의 금융 비용을 줄이고 결제시스템의 혁신에 이바지하는 비트코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는 “비트코인은 소액 결제 등 기존의 결제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하고, 금융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IT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르고 효율적인 실행력을 갖춘 디바인랩이 비트코인 거래 시장을 새롭게 혁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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