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패리스 힐튼과 절친?…“재혼 남편도 알려나”
모델 김영아가 일본에서 재혼 소식을 알렸다. 김영아의 새 남편은 일본의 한 재력가다.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앞서 2009년 김영아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호감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 열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아 재혼 상대인 시바 코타로는 지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제작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그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국내외에서 많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아는 지난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한국인 모델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일본 지상파 방송 NHK의 한글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키 172cm에 몸무게 47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영아는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 전속 모델로 발탁되거나 각종 CF를 촬영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 탑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세계적 스타와 함께 찍은 사진도 많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는 김영아와 패리스 힐튼이 함께 한 모습이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아가 패리스 힐튼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특히 김영아는 패리스힐튼 옆에서도 굴욕 없는 외모와 몸매를 선보였다.
김영아 패리스 힐튼 사진에 네티즌은 “김영아 패리스 힐튼, 이 정도 급일 줄이야. 재혼 남편도 엄청 빵빵한 사람이던데” “김영아 패리스 힐튼, 재혼 남편도 둘이 사진 찍는 사이인거 알까?” “김영아 한국에선 별로 인지도 없었는데 일본에선 대스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