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메가스터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900원에서 13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엠베스트교육의 외형은 2008년까지 연 65%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규모 및 침투율, 회원수, 그리고 매출 규모를 고려할 때 올해 엠베스트교육은 메가스터디의 2002년 수준에 있다고 판단되며 고등학생 시장 보다 큰 중학생 교육 시장, 온라인 교육의 낮은 침투율 등은 향후 높은 잠재성장률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엠베스트교육과 합병된 메가스터디의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1억원, 477억원으로 합병 전보다 각각 25.8%, 14.9% 증가할 전망이며, 2008년에는 매출액 1,708억원과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각각 27.7%, 21.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