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청소년 시절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조씨는 고소장에서 "차승원 부부의 거짓말에 화가 나 소송을 제기했다"며 "아들 차노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 매우 괴로워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승원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6일 한 연예 매체는 차승원과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차노아와 처음으로 이런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며 "힘들었을 나와 엄마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조씨는 "차승원 씨가 차노아를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