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휴맥스에 대해 Digital TV와 위성 DAB등 신규사업부문은 4분기 이후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휴맥스는 미국지역의 셋탑박스 공급증가로 매출액 2040억원(전기대비 +44.1%), 영업이익 156억원(전기대비 +47.4%)를 기록할 전망이며 2005년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 대한 급격한 공급증가에 따른 재고 부담으로 매출이 부진했던 2006년 2분기의 매출감소에서 벗어나 다시 2000억원대의 매출액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익성 높은 HD급 제품과 PVR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본향 케이블 셋탑박스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률도 7.7%까지 회복되어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이후에도 Digital TV와 위성 DAB 부문의 매출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