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재혼 남편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일본의 재력가와 재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김영아는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랜 전부터 갖고 싶던 D사의 가방. 무엇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가방은 벨기에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D사의 핸드백으로,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중의 명품 가방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 가방의 일반 소가죽은 700-800만원 대이며, 악어가죽은 4000만원대다.
국내에서는 배우 전지현과 공효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들고 나와 유명해졌으며, 두 배우가 착용한 700만원 대의 가방이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앞서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 뿌듯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사진을 올렸다.
김영아 재혼 상대는 일본의 유명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으며 현재는 IT와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한 김영아는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고,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김영아 재혼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영아 재혼 남편 얼마나 돈이 많길래”, “김영아 재혼 남편 명품 가방 샀다고 자랑하는 것도 좀 웃긴데”, “김영아 재혼 남편 비싼 가방 사줘서 결혼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을 했으나 지난해 이혼했으며, 일본 아이돌 그룹AKB48 데뷔에 자금을 투자한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4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