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전자금융 시스템 일부 장애… 현재 정상화

입력 2014-10-07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전자금융 장애로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경남은행의 새 전산시스템이 7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경남은행은 고객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업점 창구 단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정보통신시스템(KNB-TOPS)을 지난 6일부터 새롭게 운영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일부 전자금융을 중심으로 장애가 발생,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인터넷뱅킹에서 이체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계속 오류가 발생, 3회 이상 장애로 고객이 영업점 창구로 찾아가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는 등 혼란이 생겼다.

영업점에서는 새롭게 바뀐 전산 시스템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 속도가 떨어지면서 고객이 장시간 기다리기도 했다.

경남은행은 장애, 오류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해 개철절 연휴 3일간 중단했던 금융 업무가 월요일 한꺼번에 몰리면서 새 시스템 운영에 일부 장애가 있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고객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와 전문화한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2년간 사업비 700억원,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17,000
    • +0.45%
    • 이더리움
    • 4,125,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88,600
    • +2%
    • 리플
    • 3,940
    • -1.38%
    • 솔라나
    • 264,000
    • +2.8%
    • 에이다
    • 1,184
    • +1.46%
    • 이오스
    • 963
    • +0.1%
    • 트론
    • 367
    • +3.09%
    • 스텔라루멘
    • 50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0.88%
    • 체인링크
    • 27,390
    • +2.09%
    • 샌드박스
    • 573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