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현 PD(사진=CJ E&M)
김무현 PD가 임도혁을 둘러싼 참가 자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6’ 제작진 공동 인터뷰에는 김무현 PD, 김기웅 국장이 참석했다.
김무현 PD는 이날 “임도혁이 프로 출신이라는 논란이 최근 일었다. 임도혁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PD는 “가이드 보컬을 해서 5만원, 8만원 정도의 굉장히 적은 액수를 받고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고 있다. 곽진원은 주말 마다 7만원 정도 받고 축가가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그들을 프로라고 하기에는 아마추어 중에 아마추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프로라고 이야기되어지는 것들은 수익이 거의 안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런 환경에 놓인 친구들이 톱11에 있다고 생각한다. 임도혁 참가자는 학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 6’는 곽진언, 이해나,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 박, 미카, 여우별밴드, 버스터리드, 이준희 등으로 TOP 11을 확정 짓고 오는 10일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