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등급컷
(사진=이투스 제공)
등급컷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각 과목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점수로, 등급컷이 높을수록 난이도가 쉬워 시험의 변별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9월 모의고사 때는 등급컷이 너무 낮아 변별력에 대한 학생ㆍ학부모의 반발이 거셌다. 당시 국어 A형 1등급컷은 98점으로 1문제를 틀려도 2등급을 받을 만큼 난이도가 낮았다.
이번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국어 A형 1등급컷이 97점으로 지난 번보다 조금 낮아졌다. 그러나 수학 A·B 1등급컷이 96점, 영어 1등급컷이 96점을 기록해,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지난 번처럼 변별력 논란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였던 10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각 입시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