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신고가 행진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9000원으로 기존대비 13.6% 상향했다.
윤필중 연구원은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최근 소형 유조선의 지속적인 교체 수요에 따른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주력중인 handy size 유조선의 경우 타선종 대비 완만한 원화환산 선가의 등락폭을 시현하고 있으며, LPG 등 기타 선종의 수주에 집중하며 선종다변화를 도모하고 있어, 기대이상의 하반기 실적 개선세 및 수주 진척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목표주가의 상향조정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