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Zion.T(이하 자이언티)가 오는 15일(수) 발표되는 서인영의 신곡을 통해 첫 여가수 피쳐링에 나선다.
서인영은 6일 밤, 의문의 남성과 함께 한 '뒤태 티저 사진'을 공개 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남성과 서인영은 뒤태만으로도 강렬한 개성을 자랑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 된 사진은 서인영 신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의문의 남성이 바로 자이언티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이언티는 언더와 오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특히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린 그의 실력은 대중들 뿐 아니라 주변 아티스트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이 전에 들어 본적 없는 특별한 보이스 톤과 특유의 창법 덕분에 수 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이다. 자이언티는 지드레곤, 다이나믹듀오, 엠블랙, 인피니트, 스윙스 등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에 프로듀싱과 피쳐링으로 참여 한 바 있다.
자이언티는 그간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패션을 선보여왔다. 외적인 모습은 물론 음악까지 모두 개성으로 똘똘 뭉친 자이언티는 자신의 첫 여가수 피쳐링을 서인영과 함께 했다. 강력한 개성의 이 둘은 서인영의 신곡을 통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전언.
서인영의 소속사 EB의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서인영과 자이언티의 소울(Soul)이 느껴지는 음악이 될 것. 음악부터 패션까지,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 워낙 개성이 강한 보컬들이라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우려도 잠깐 했으나 막상 곡이 완성되고 보니 이 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음악이 탄생했다" 고 전했다.
'개성보컬' 서인영과 자이언티가 함께 한 서인영의 신곡은 오는 15일(수)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