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얌브랜드는 지난 3분기에 주당순이익 87센트, 매출 33억5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월가는 주당순익 88센트, 매출 34억6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얌브랜드는 이와 함께 올해 순익 성장률이 6~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 14%보다 낮은 것이다.
데이비드 노박 얌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그러나 "앞으로 수년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자신한다"면서 "올해 실적 전망은 중국 매출 영향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얌브랜드의 지난 3분기 중국 내 동일상점매출은 14%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13% 감소를 점쳤다.
얌브랜드는 KFC와 피자헛 등의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2.3% 하락한 얌브랜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0.3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