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 시스루 고공 유리바닥 체험담 섬뜩 "다리 후덜덜, 죽인다"

입력 2014-10-08 10:26 수정 2014-10-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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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새 단장

▲새 단장한 파리 에펠탑에 단체 관광을 온 청소년들. 사진=안 이달고 트위터

새 단장 오픈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이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유리바닥으로 관광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난달 비공개 오픈한 에펠탑 제1전망대에서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체험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에펠탑의 제1전망대가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 전망대는 지상에서 57m 지점에 있는 것으로, 바닥이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유리 바닥이 명물이다. 325m 높이의 에펠탑은 3개의 전망대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제1전망대 새 단장에 3000만 유로가 들었다.

이 전망대는 비공식적으로 지난달부터 관광객에게 개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유리 바닥 아래로 훤히 보이는 풍경을 즐기고 갔다.

SNS에는 유리 바닥으로 된 제1전망대의 아찔한 공포를 즐기고 다녀간 관광객들의 체험담이 올라왔다. 영국인 스티븐 레인(48) 씨는 "아내와 아이와 함께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후 다녀왔다"며 "진짜 죽여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외에 "다리가 후들거려요"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사람이 개미만 해" "이거 안 깨지나"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후덜덜" 등 방문 소감이 올라왔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소식을 적극 알리고 있다. 그는 인근 국가를 위해 해당 언어로 직접 알리는 열의까지 보이고 있다. 자국어인 불어 외에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도 홍보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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