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는 사업자만? 현대캐피탈 개인전용 리스 선봬

입력 2014-10-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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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부대비용 없이 일반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 40% 가량 저렴

(표=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법인ㆍ개인사업자 뿐 아니라 개인도 자동차를 리스할 수 있는 개인전용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개인리스 상품은 월 납입금이 일반할부 상품 대비 40% 가량 저렴하다. 2802만원인 싼타페를 선수금 15%(420만원)를 내고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은 72만원이다.

반면 같은 차량을 같은 기간 리스로 이용할 경우 월 리스료는 44만원이며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특히 할부로 차량 구입 시 내야 하는 등록세, 취득세, 공채 등의 등록비용(187만원)과 3년간의 자동차세(156만원)까지 고려할 경우 총비용은 47% 가량 저렴하다.

또한 개인리스 상품은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세금납부, 차량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차량 관련하여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 편리하다.

개인리스 이용 가능 차종은 최근 인기 상종가인 RVㆍSUV이며 현대차 싼타페ㆍ투싼ix, 기아차 올뉴쏘렌토ㆍ스포티지R 이 해당된다. 향후 중소형 승용차까지 확대 예정이다.

이러한 개인전용 리스상품은 △3~4년마다 차량을 바꿔 타길 원하는 고객 △현재 소득 수준에 맞춘 부담없는 월 납입금을 원하고 승진 시 차량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사회 초년생 △차량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 △레저 및 가정용 세컨카로 RVㆍSUV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아울러 번호판의 경우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렌터카 번호판을 꺼리는 고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 고객에게 자동차 사고위로금,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개인리스 재이용고객에게는 차량가 1%의 캐시백도 추가로 지급한다. 대출 신청 시 플러스멤버십에 가입만 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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