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이경호 부회장(오른쪽)이 8일 주한피지대사관으로부터 피지명예영사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이경호 부회장이 주한 피지대사관으로부터 피지명예영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지명예영사 위촉은 이 부회장이 중기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문화경영특별위원장을 맡아 경영현장에 문화의 접목을 시도해왔던 공로가 인정됐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피지는 남태평양 천혜의 관광국이자, 해양산업의 발전 가능성ㆍ풍부한 자원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이번 명예영사 위촉을 통해 양국간 중소기업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피지는 1971년 수교 이래 2012년 7월 주한 피지대사관의 설치를 계기로 경제와 외교 등 제반 부문에서 밀접한 우호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