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상규 조달청장이 8일 오전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조달청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MOU에 서명했다.
수은과 조달청은 각각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프로그램 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지원을 비롯해 해외 진출시 필요한 각종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수은은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대해 대출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각종 금융우대 서비스와 컨설팅, 국제계약 법률자문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달청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간담회, 세미나, 연수 등을 수은과 공동으로 계최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과 조달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은은 수출유망 내수기업, 기술력이 우수한 수출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