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이 출시한 ‘데소닉정’(사진=JW중외신약)
JW중외신약이 야뇨증 치료제를 내놓고 비뇨기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야뇨증 치료제 ‘데소닉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데소닉정은 ‘데스모프레신’을 주성분으로 체내의 수분 흡수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소변 생성을 억제해 야뇨증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데스모프레신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에 비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작용시간이 최대 8시간 지속된다. 또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요실금학회(ICS)로부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데소닉정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경구 투여한다. 보험약가는 0.1mg 기준 735원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데소닉정 출시로 비뇨기과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클리닉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홍보하고 ‘트루패스’ 등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테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