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IT기업 분사 열기 동참…보안ㆍ스토리지로 분할 검토

입력 2014-10-08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사 이후 EMCㆍHP가 M&A 나설 수도

▲시만텍이 두 개 회사로 분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사진은 시만텍 본사에 있는 패널 보드. 출처 블룸버그

세계 1위 컴퓨터 보안업체 시만텍이 IT기업 분사 열기에 동참했다.

시만텍은 자사를 보안과 스토리지 두 개 부문으로 쪼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분사 공식발표에는 수 주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이 잇따라 분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달 30일 전자결제 부문인 페이팔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휴렛팩커드(HP)도 이번 주 초 회사를 PCㆍ프린터와 기업 하드웨어ㆍ서비스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눌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만텍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분사를 통한 성장세 회복을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PC의 쇠퇴로 백신 프로그램 매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지난 회계연도 매출이 줄었고 올해 매출 성장세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4월 시만텍이 JP모건체이스를 고용해 행동주의 투자자들로부터 회사를 방어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사항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시만텍 주가는 올 들어 1.7% 하락했다. 이는 미국증시 S&P500지수가 4.7% 오른 것과 대조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만텍 임시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하고 지난달 ‘임시’라는 꼬리표를 뗀 마이클 브라운이 분사에 적극적이다.

EMC나 HP 등 대기업들이 분사된 시만텍 인수ㆍ합병(M&A)에 나설 수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10,000
    • +0.17%
    • 이더리움
    • 2,919,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4.06%
    • 리플
    • 2,032
    • -0.15%
    • 솔라나
    • 119,300
    • +0.42%
    • 에이다
    • 389
    • +0%
    • 트론
    • 408
    • +0%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00
    • +15.37%
    • 체인링크
    • 12,560
    • +1.05%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