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8일부터 전체 방송권역에서 본격적인 320메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G 영화 한 편을 25.6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를 자랑한다. 100메가급 인터넷보다 약 3.2배가 빠르고 LTE보다는 4배 가량 빠르다.
티브로드는 서비스 개사와 함께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TV 광고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1편은 LTE보다 4배 빠른 320메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속도를 강점으로 부각한 내용이다. 2편은 지난 10년 동안 100메가 인터넷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이제는 320메가 시대로 보다 빠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영화관 버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카페, 다음 포털 사이트 tv팟에서도 볼 수 있다.
이외에 온라인에서 바이럴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바이럴 광고는 모두 34편의 티져 영상으로 구성됐다. 각 영상들은 실생활에서 빠른 속도와 관계 있는 생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내 티브로드의 초고속 서비스를 알린다.
한편 티브로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본능’을 주제로 UCC 콘테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UCC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본능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해 홈페이지(www.tbroad320.com)에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모두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수여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1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