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일(현지시간) 주요 상품 가격은 약세를 나타냈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 하락한 87.3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7개월 만에 최저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원유 재고가 501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부담이 됐다. 월가는 200만 배럴 증가를 점쳤다.
증시 강세와 함께 금값도 하락했다. 12월물 금 가격은 6.40달러 내린 온스당 1206달러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