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유희관은 지난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4-2 승리를 거두면서 유희관은 시즌 12승(9패)을 올렸다.
현재 7위인 두산은 4위 LG 트윈스와 4게임차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다.
유희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관 12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희관 12승, 깔끔한 경기 좋았습니다.", "유희관 12승, 역시 멋있습니다.", "유희관 12승,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