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PR매수 여력 '바닥' 기술적 조정 가능성 '증대'

입력 2006-09-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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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21일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소진되고 있다며 FOMC이후에도 기술적 조정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문서 서울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19일 이후 지수반등이 대부분 프로그램 매수에 의해 주도된 점,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매도 지속, 제한적 프로그램 매수 여력 등을 고려할 때 수급여건이 매우 취약하다"며 "주 후반 모멘텀 공백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난 주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전일 프로그램 차익 매수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며, 매수차익잔고가 사상 최고치(9월 8일 2조4100억원)과 불과 1000억원내외의 격차로 좁혀졌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 선물매매가 신규 매도로 나올 경우 시장 베이시스 하락과 프로그램 매물로 인한 충격이 매우 강도높게 진행될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상밴드 177~182 유지.

20일(현지시간) FRB는 FOMC에서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5.25%로 동결한 가운데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국내시장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상승흐름을 탈 수 있으나 고점대의 차익 프로그램잔고는 지수 상승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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