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4분기 수출, 반도체 호조…자동차 부진"

입력 2014-10-09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의 수출 경기가 4분기에 다소 나아지겠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코트라는 111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주재상사 직원 등 2142명을 설문조사해 4분기 수출선행지수를 산출한 결과 품목별로 반도체(63.2), 석유화학(56.6), 가전(56.4) 등의 수출 증가가 예상됐다. 무선통신은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 탓에 1.8포인트 하락한 51.7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42.0), 철강(43.8)은 해외생산 증가와 수입 규제 때문에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수출선행지수의 경우 북미(56.9), 중국(54.5), 유럽(53.9)은 양호했지만 일본(45.2), 중남미(48.6)는 그렇지 못했다.

코트라는 "선진국의 경기 부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원화의 상대적 강세 등 수출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0,000
    • +2.13%
    • 이더리움
    • 4,999,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3.74%
    • 리플
    • 2,069
    • +7.42%
    • 솔라나
    • 331,500
    • +2.73%
    • 에이다
    • 1,403
    • +4.55%
    • 이오스
    • 1,114
    • +1%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84
    • +1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7.05%
    • 체인링크
    • 24,980
    • -1.34%
    • 샌드박스
    • 843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