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TV 문화 프로젝트 시작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시에 곡면형 OLED TV 지원

▲LG디스플레이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열리는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스위스와 한국(예술-인간-과학 전)’에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용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지원한다. 전시회 관계자들이 OLED TV에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시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서울대학교 미술관과 함께 OLED TV로 아름다운 감성을 전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8일부터 12월7일까지 60일간 열리는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스위스와 한국(예술-인간-과학 전)’에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용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지원한다.

OLED TV와 비디오 아트 작품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이 표현하려고 하는 색상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OLED TV야말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 트랜드에 걸맞은 차세대 TV라고 설명 했다.

전시회에서는 LG디스플레이 55인치 곡면형 OLED TV를 통해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EPEL)팀이 만든 영상과 소리로 구성된 비디오 아트 작품인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등 3개의 주요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품이 전시된다.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OLED TV의 완벽한 명암비가 다채로운 색상과 검정 배경의 섬세한 이미지가 등장하는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면서 “작품의 메시지가 더욱 아름답고 명확해 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로 예술을 담아내는 디지털 전시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후원활동 통해 OLED TV의 강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