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메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백승호(바르셀로나)가 U-19(19세 이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9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미얀마 나이 피 타우의 운나 테릭 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C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백승호를 비롯해 김영규(알메리아), 김신(올랭피크 리옹), 김승주(오렌지 카운티 블루스) 등 해외파 4명이 출전했다. 하지만 백승호는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 선제골과 후반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ㆍ베트남전, 시원시원한 경기다" "백승호 안나와도 한국팀 잘한다" "백승호 뛰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