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한 28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9만5000건에 비해 호전된 것이다. 전주 수치는 애초 28만7000건에서 28만8000건으로 상향됐다.
고용시장을 보다 자세히 판단할 수 있는 4주 평균은 28만775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연속 수급은 238만건으로 2만1000건 줄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지표 발표 이후, 미국의 고용시장이 건설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