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사진 = 뉴시스)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SM 입장에선 연이은 악재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는 앞서 엑소를 탈퇴한 크리스의 경우와 같은 행보로 팬들은 물론 가요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엑소는 인기 절정의 그룹으로 멤버 두 명이 탈퇴를 요청하며 그룹 존속 논의마저 필요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엑소 루한 갑자기 왜?”, “SM은 제시카 탈퇴 이후 또 논란의 대상이 되는구나”, “엑소 멤버들 왜 한 명씩 나가는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한의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한결로 크리스의 법적대리인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