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26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4-10-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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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제이티가 삼성전자와 26억7000만원 규모의 파이널 패킹 공정 설비(이하 물류 T&R(Tape&Reel))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물류 T&R은 제품의 정상적인 상태의 판별을 위한 것으로 장비 내에 설치돼 있는 비전시스템을 통해 수초 내에 양품(GOOD) 또는 불량(REJECT)을 판별, 양품으로 판단된 제품은 설비 내부에 장착된 오토 T&R 시스템을 통해 포장된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물류 T&R은 고객사의 각 라인과 해외사이트에 신규튜자가 검토되고 있는 만큼 기존의 번인소터 공급계약과 더블어 제이티의 매출상승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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