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삼성물산에 대해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전망이며 건설/주택부문에서 관계사 공사(주로 탕정 LCD 8-1라인) 매출 인식 확대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일시적으로 4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해외손실 125억원 반영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3분기를 기점으로 추가 부실 우려가 어느 정도 사라졌고 계열사 공사 매출 인식 확대로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