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이폰 사용자도 삼성전자 카메라와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삼성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와 디지털이미징사업팀은 아이폰 사용자가 삼성 카메라와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iOS 앱 개발에 들어갔다.
삼성 카메라와 프린터는 NFC 기능을 활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카메라와 프린터에 갖다대면 원하는 사진과 문서를 전송ㆍ인쇄할 수 있다. 하지만 NFC 기능이 안드로이드폰에만 탑재돼 있어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없었다.
애플은 아이폰5S까지 적용하지 않던 NFC 기능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