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셀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오재원 연구원은 “하나TV로의 공급계약은 헤드엔드 시스템과 서비스 구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제휴이며, 2년간 독점공급을 보장받았고, 하나로미디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최초의 성공적인 Product-service 컨버전스 사례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헤드엔드 시스템과 STB를 함께 공급함에 따라 2년후 독점이 끝난후에도 지배적인 점유율은 유지될 것”이라며 “하나TV가 현재의 환경에 적합한 다운로드 방식이라는 점, 방송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라는 점, 초기 투자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07년 말까지 약 8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