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미카, 김아중 ‘마리아’ 완벽소화…윤종신 “울랄라세션 이후 첫 흥분”

입력 2014-10-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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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미카(Mnet)

Mnet ‘슈퍼스타K6’ 미카가 첫 생방송 미션에서 ‘마리아’를 완벽 소화하며 고득점을 획득했다.

10일 ‘슈퍼스타K6’의 첫 생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미카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마리아’를 불러 완벽한 하모니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했다.

무대 후 심사위원 김범수는 “미카는 ‘마마’ 시상식에 출연한 동남아 대표 디바 같다. 노래실력은 좋았지만 아쉬웠던 것은 흥분을 해서 그런지 하모니의 발란스가 깨졌다는 점이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며 91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윤종신은 “오랜만에 울랄라세션 이후 이렇게 흥분된 팀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명이 고음을 힘 있게 내지르며 하모니가 맞은 적이 없었다. 선곡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며 96점을 줬다.

백지영 역시 극찬을 했다. 그녀는 “좋은 무대는 뭘 잘했다고 할지 뭘 못했다고 할지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무대가 제일 좋다. 푹 빠져 봤다. 이 무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진심으로 와 닿았다”며 93점을 줬다.

끝으로 이승철은 “개인적으로 영어권 참가자에 인색한데 미카는 가사가 필요 없다. 멜로디로 감동을 받았다. 노력하는 모습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90점을 줬다.

이날 경기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6’ 첫 생방송에는 곽진언, 이해나,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 박, 미카, 여우별밴드, 버스터리드, 이준희 등 TOP11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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