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유비쿼터스 장비 보급 확대

입력 2006-09-21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손해보험은 신속한 현장 영업과 보상 서비스를 위해 2006년부터 무선모뎀, 노트북 컴퓨터, 휴대용 프린터, 모바일 폰 등 무선장비를 보급하고 IT 인프라를 재정비해 영업 및 보상조직의 모바일 활용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U-network 기반의 유비쿼터스 LC(LIG Consultant)와 스피드 보상직원을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LIG손해보험은 현재 보상직원 전원과 영업조직 3,000여 명이 모바일 보상과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LC는 무선 환경에서 영업활동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는 실시간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 컴퓨터를 펼쳐 보험담보 설정부터 청약, 수납정산, 영수증 출력에 이르는 보험계약의 전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한다.

차량 이동 중에 고객이 갑작스레 전화를 하더라도 청약 화면을 바로 열어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다. 보험 영업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고객에 대한 24시간 서비스 체계를 확보하게 되는 것.

모바일 장비 도입과 함께 보상 서비스 역시 진화했다. 보상 조직이 현장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피해자와 면담하거나 정비공장을 방문하는 횟수가 30% 정도 늘었다.

보상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현장과 사무실 간 이동에 허비했던 시간을 순수 업무에 할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보상 시행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정교한 손해사정으로 보험금 누수를 막고 사업비를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은 2007년까지 무선 모뎀 보급을 전체 영업조직으로 확대하는 한편 차량 모바일과 같이 차별화 된 보상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브ㆍ라이즈 동생 그룹이 벌써?"…엔터 업계 '카니발 효과'가 뭐길래 [이슈크래커]
  • '잠삼대청' 토허제 풀린다…재건축 단지 14곳은 제외
  • 인플루언서도 대치맘도 긁혔다…이수지가 꼬집은 대리수치 [해시태그]
  • "골프 입문, 어렵지 않아요"…적절한 클럽 고르기 [골프더보기]
  • 단독 오세훈, 김종인과 설연휴 회동...金 “대통령 하려면 결단해야”
  • 글로벌 빅파마 사로잡은 K바이오…빅딜‧공동연구 확대
  • 갤럭시 S25, 초기 대박 비결은… '가격·성능·AI' 삼박자
  • 빚에 의존하는 기업들…단기차입금 700조 육박 [기업 급전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13,000
    • +0.47%
    • 이더리움
    • 4,017,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1.9%
    • 리플
    • 3,686
    • +0.85%
    • 솔라나
    • 290,600
    • -3.04%
    • 에이다
    • 1,177
    • +1.64%
    • 이오스
    • 991
    • +5.54%
    • 트론
    • 368
    • +0%
    • 스텔라루멘
    • 488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2.88%
    • 체인링크
    • 28,080
    • -0.04%
    • 샌드박스
    • 599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