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품다’ 배우 허정민, 27만원으로 일주일 유럽여행 한다?
(KBS 1TV 방송 캡처)
배우 허정민이 200유로(약 27만원)로 일주일간의 유럽 여행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는 배우 허정민의 나홀로 배낭여행 도전기가 그려졌다. 허정민은 일주일간 200유로로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를 여행했다.
여행에 앞서 허정민은 당찬 포부를 드러내며 유럽여행에 대한 기대가 가득 했으나, 출국 수속부터 숙소 잡기까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려움을 겪었다.
또 허정민은 공항에서 길을 잃기도 했고, 겨우 리투아니아에 도착했지만 계속해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힘들어했다. 특히 허정민은 여행 첫날밤을 버스터미널에서 노숙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허정민의 영어 울렁증도 여행에 어려움을 더했다. 허정민은 생각할 틈 없이 바로 바로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에 당황했다. 그러나 허정민은 손짓과 몸짓을 사용하면서 의사소통을 이어나갔고, 친구까지 사귀는 등 빠른 적응력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