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전동공구 기업인 한국보쉬가 '사랑의 집짓기'운동에 동참한다.
한국보쉬는 21일 "22일 충남 천안에서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건설현장에 하인츠 그레베 한국보쉬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동공구 사업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보쉬에 따르면 집짓기 자원봉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이색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쉬에어돔 내에서 보쉬 원형톱, 해머, 충전용 전동공구 제품 등을 진열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공구를 이용해 직접 작업을 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보쉬 전동공구 김성림 과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무주택ㆍ저소득층 이웃들이 하루 빨리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쉬도 지속적으로 전동공구 등 건축용품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쉬는 지난 4월 한국해비타트와 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사랑의 집짓기 건설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는 건축용 전동공구와 안전모 전량을 함께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