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쳐)
SBS '룸메이트 시즌1'에 출연했던 여성 이종격투가 송가연이 '룸메이트 시즌2'에 잠깐 출연해 '갓세븐' 잭슨에게 매운 맛(?)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시즌 1 출연자 송가연이 짐을 찾기 위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이에 송가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잭슨은 "한 번 맞고 싶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게 송가연의 로우킥을 맞아 본 서강준은 "나도 한 번 맞고 날아갔다"고 걱정하자 잭슨은 "난 허벅지 힘이 좀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가연은 이에 강력한 로우킥을 선사했고, 잭슨은 다리까지 절뚝이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슨은 끝까지 "조금만 쉬면 된다. 안 아프다. 잠깐 피곤해서 그렇다"며 핑계를 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송가연 로우킥 정말 저 정도일까", "잭슨 까불더니 잘 됐다", "송가연, 잭슨 뭔가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