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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연민정(이유리)이 3년의 복역 후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3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한 연민정이 친엄마 도혜옥(황영희)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민정은 출소 후 도혜옥을 찾았다. 앞서 도혜옥은 호수에 몸을 던져 자살하려 한 연민정을 구하려다 뇌손상을 입어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이었다.
연민정은 도혜옥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내가 어떤 딸인데 못 알아보냐. 내 얼굴, 눈, 코 잘 봐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뇌손상을 입은 도혜옥은 되려 연민정의 머리를 때리며 "어디서 이런 환장한 년이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내 딸은 보리다. 도보리"라고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