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첫 번째 에볼라 전염자 확진...자국내 두 번째 감염

입력 2014-10-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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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동료 그리고 댈러스 지역사회 전체에 충격을 주는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이 간호사는 여성으로, 최근 사망한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에볼라에 감염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10일 밤 미열을 느낀 뒤 격리조치 됐고, 에볼라 감염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미국에서 발생한 두 번째 에볼라 환자로, 미국 본토에서 전염된 첫 번째 사례다.

앞서 던컨은 지난달 20일 미국에 입국하고 나서 26일 고열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진의 오진으로 귀가했고 결국 지난 8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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