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계열 현대EP가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자동차용 내ㆍ외장재 플라스틱 소재 생산업체 현대EP가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된다고 밝혔다.
2000년 1월 현대산업개발에서 분사한 업체로 지난해 매출 1166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최대주주로서 특수관계인을 포함 53.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EP는 상장에 앞서 주식분산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난 11일~13일 상장공모를 실시했고, 이번에 상장될 주식은 258만주 규모다.
25일 매매개시 당일 시초가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공모가(1만8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되고, 이후 시초가를 기준으로 매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