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서울역 고가에 화단을 조성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12일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서울역 고가 유휴공간에 녹지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인 ‘화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 내 음침한 공간을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차가 서울시 와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화려한 손길 캠페인을 통해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50m)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 조성(가드닝)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위시트리 설치 △희망씨앗 나눔 △시민들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기념물을 만들었다.
관련 뉴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화려한 손길 두 번째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손길 캠페인은 지난 6월 남영역에서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 △캠페인 기념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ㆍ식물을 심는 가드닝 활동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