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대표선수단 및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한다.
오찬에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손연재 선수,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 수영 박태환 선수, 남자 유도 2관왕·2연패를 달성한 김재범 선수 등 512명의 대표 선수단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종 문체부 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박순호 선수단장, 조양호 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등 정부 및 체육계 인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서 뛴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뒤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방송인 서경석씨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박 대통령 발언에 이어 선수단 소개, 대회 참가결과 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축하공연, 선수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