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직격,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사진=2014년10월12일 연합뉴스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제주도 바닷길이 이틀째 막혀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13일 항공기를 제외한 여객선, 도항선, 한라산 등반 등을 전면 통제했다. 지난 11일부터 제주도 해상 날씨 탓에 여객선과 도항선의 발이 묶이면서 제주 바닷길 이틀째 막혀 현지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태풍 봉퐁은 내일(14일)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겠으며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