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도, 홍석천으로 오해 받은 사연… 데프콘 그러기야? 폭소

'1박 2일 김종도'

(사진=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1박 2일’에 출연한 김종도 대표가 故김무생과의 특별한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앞서 ‘1박 2일’에서 홍석천으로 오해받았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 ‘1박2일’ 멤버들의 절친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주혁은 자신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이끌고 있는 김종도 대표를 섭외해 약속 장소에서 멤버들을 기다렸다. 이때 김주혁과 김종도 대표를 멀리서 확인한 데프콘은 김종도 대표를 향해 “어! 홍석천 형이다. 주혁이 형 석천이형과 친해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김종도 대표는 데프콘이 자신을 방송인 홍석천으로 착각해 반갑게 인사하자 “내 이럴 줄 알았어”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쩔친노트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조인성, 김제동, 천명훈, 김기방, 김종도, 류정남, 로이킴, 미노가 멤버들의 친구로 나섰다.

이날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는 “예전에 김무생과 김주혁이 함께 CF를 찍었다. 촬영장에서 만난 고 김무생은 당시 투병 중이었다. 나를 따로 불러내더니 ‘(김)주혁이를 친동생처럼 잘 보살펴주게’라고 말하셨다”고 일화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박 2일 김종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박 2일 김종도, 김무생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구나”, “1박 2일 김종도, 진짜 좋은 연기자들 다 나무엑터스에 속한 것 같은데”, “1박 2일 김종도 나무엑터스, 홈페이지 접속 안 되는데, 문제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 2일 김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