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왔다! 장보리’의 후속작에 출연하는 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장미빛 연인들’(연출 윤재문 집필 김사경) 제작발표회에는 이장우, 한선화, 정보석, 이미숙, 박상원, 장미희, 한지상, 김민서 등이 참석했다.
박차돌 역의 이장우는 “‘장미빛 연인들’이 시청률 30%를 훌쩍 넘으며 화제몰이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후속작이기에 부담감이 없나”는 질문에 “부담 되는 건 솔직히 전혀 없는 것 같다. 촬영하는데 전작 시청률에 구애 받지 않고, 가족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강태 형(한지상)이 말한 것처럼 마음으로 연기하고, 저희끼리 믿고 있는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우는 “그런 부담은 전혀 없고, 윤재문 PD님께 많이 배우고 지금처럼만 잘 한다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