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연준 금리 인상 연기 전망에 달러화 약세…달러·엔 106.82엔

입력 2014-10-14 0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106.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93% 오른 1.27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15엔으로 0.14%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56% 내린 85.20을 나타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지난 11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총회 연설에서 “글로벌 경제가 예상보다 악화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연준 위원들도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가 미국 경제개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10일 “각국은 경쟁적인 통화 절화를 자제해야 한다”며 “환율을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최근 강달러 추세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0,000
    • +0.85%
    • 이더리움
    • 3,54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1.64%
    • 리플
    • 777
    • -0.26%
    • 솔라나
    • 208,500
    • -0.1%
    • 에이다
    • 529
    • -2.76%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000
    • -1.15%
    • 체인링크
    • 16,730
    • -0.71%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