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41일 만에 모습 드러내…주택지구 현지지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1일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14일 김정은 위원장이 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3일 음악회 관람 이후 40여일 만입니다.
◆ ‘대장균 시리얼’ 논란에 입 연 동서식품, 조사중…잠정적 출고 중단
동서식품이 출고 전 대장균이 발견된 시리얼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제품에 대한 출고 및 유통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6’ 이달 31일 국내 출시…24일 예약판매 시작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와'아이폰6 플러스'가 이달 31일 국내 출시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는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이달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저커버그 오늘 방한…이재용 삼성 부회장 만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오늘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을 책임지는 신종균 대표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태풍 '봉퐁' 일본본토 상륙…93만명에 피난 권고
제19호 태풍 '봉퐁'이 어제 오전 일본 본토에 상륙해 수십 명이 다치고 93만명의 주민들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강풍과 비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자가 8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2014 노벨 경제학상에 프랑스의 장 티롤
201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장 티롤 툴루즈 1대학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장 티롤 교수는 ‘시장의 힘과 규제에 대한 분석’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어떻게 강력한 권력을 가진 기업들을 잘 다룰 수 있는가’와 관련된 것입니다.
◆ "항공기 하루 4편 뜨는 무안공항, 직원은 31명"
지방 중소공항의 항공기 1편당 직원 숫자가 제주·김포·김해공항 등의 6배에 이르러 인력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4대가 운항하는 무안공항에 31명이 근무해 편당 직원 수 1위(7.7명)를 차지했고, 양양공항(4.7명)과 원주공항(4.5명)이 그 다음 순입니다.
◆ "어린이 돌연사 8명 중 1명은 소파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등으로 갑자기 사망한 어린이 8명 가운데 1명은 일반적인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특히 소파에서 잠자던 어린이는 일반적인 침구에서 자다 숨진 어린이에 비해 질식사할 확률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건강검진 받다가 쇼크사…병원측 배상 판결
종합건강검진을 받던 사람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 부작용으로 숨졌다면 병원 측이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숨진 A(62)씨의 유족들에게 7천2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 경기북부·영서·충북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9도
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열도로 물러간 14일 전국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1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군·포천시·가평군, 강원도 평창군 ·철원군·화천군·양구군, 충청북도 제천시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